그 사람은 소중한 이를 잃었던 겨울에 죽었다고 한다. 이안은/는 그 소식을 듣고 조용히 흐느꼈다.
네가 죽었을 리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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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어떤 거짓말을 지어냈던 가을에 죽었다고 한다. 데안 에스은/는 그 소식을 듣고 시선을 내리깐다.
생각해보면, 너는 끝까지 내게 웃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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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까맣게 물든 밤이 내려앉던 여름에 죽었다고 한다. 유메노 겐타로은/는 그 소식을 듣고 희게 질린 채 성급히 목을 감싸쥔다.
돌아오겠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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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돌아와줘...
그 사람은 너와 함께 길을 걸었던 가을에 죽었다고 한다. 령은/는 그 소식을 듣고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아무 말이라도 해 봐. 날 사랑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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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장마가 끝나던 여름에 죽었다고 한다. 케일 헤니투스은/는 그 소식을 듣고 하얗게 질려버렸다.
아직도 네 흔적이 이렇게 생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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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나무 사이로 햇빛이 비치던 초여름에 죽었다고 한다. 베리언 클라이안은/는 그 소식을 듣고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았다.
아, 하늘이 무너져 내리기라도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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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선선한 바람이 불던 초여름에 죽었다고 한다. 베리언은/는 그 소식을 듣고 떨리는 손을 맞잡는다.
심장을 토해낼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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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해가 쨍쨍하던 초여름에 죽었다고 한다. 호시 카케라은/는 그 소식을 듣고 그 사람의 사인을 묻는다.
아무 말이라도 해 봐. 날 사랑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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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너 없이 보낸 첫 겨울에 죽었다고 한다. 성소월은/는 그 소식을 듣고 멀리서 그 사람의 시체를 바라본다.
아, 전부 내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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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나무 사이로 햇빛이 비치던 초여름에 죽었다고 한다. 령은/는 그 소식을 듣고 그 사람의 사인을 묻는다.
수조가 깨졌으니, 머지않아 나도 죽어버리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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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바람 한 점 없던 초여름에 죽었다고 한다. 이진현은/는 그 소식을 듣고 그 사람을 원망한다.
너는 우는 사람이 싫다고 했다. 내가 싫어졌을까. 당연하게도, 답은 돌아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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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한순간도 기쁘지 않았던 봄에 죽었다고 한다. 율비은/는 그 소식을 듣고 억지로 웃어버린다.
전부 거짓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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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꽃이 피기만을 기다리던 봄에 죽었다고 한다. 진율비은/는 그 소식을 듣고 그 사람의 장례식을 떠올린다.
네가 죽는 꿈을 꾼 적이 있다. 이뤄지지 않길 바랐던 유일한 것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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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오지 않을 너를 기다렸던 겨울에 죽었다고 한다. ㄴㅇㅌㅀㅎㄹㅇㅎㄹㅇ은/는 그 소식을 듣고 고개를 숙인 채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네 상냥함이 원망스러운 때가 잦았다. 그마저도 이제는 마지막이 될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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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평소와 같던 겨울에 죽었다고 한다. 단빵 쿠니어1세은/는 그 소식을 듣고 억지로 웃어버린다.
사랑하는 게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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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유난히 추웠던 봄에 죽었다고 한다. 윤진은/는 그 소식을 듣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
나는 끝을 알면서도 사랑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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