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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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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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숲을 탈출하다]
드디어 울창한 숲의 출구를 찾아 밖으로 나왔다. 이 숲을 오지 않았다면 나는 분명 마피아 보스라는 새끼의 노예가 되어있었겠지. 다행히 숲의 출구는 마피아의 근무처랑은 아주 먼 곳이었고, 쉽게 찾아올 수 없는 곳이었다ㅡ 세상으로 나오자 신기한 소식을 들을 수 있었다. 히카리을/를 찾아다녔던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다. 히카리는 그 사람을 보았는데, 히카리의 오랜 친구였다. 히카리의 친구는 히카리에게 말했다.
"널 찾으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드디어 나타났네. 내 노력이 헛되지 않았어서 다행이야.."
히카리은/는 자신을 찾는 사람이 있었다는 게 신기할 정도로 오랜 시간이 지났음을 그제서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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