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정이의 위험천만한 하루!

혜정이가 놀러갈 계획을 세웠다! 누구와 같이 갈까?

친구들과 같이 놀러가기로 한 혜정이!
친구들을 많이 데려갈까 적게 데려갈까?

역시 발이 넓은 우리 혜정이! 친구들을 10명을 이끌고 어디로 갈까?

친구들 10명과 바다로 놀러온 혜정이!
일단 배가 고프니 음식을 먹도록 한다.
무엇을 먹을까?

이런! 혜정이가 먹은 음식이 상했는지 맛이 이상하다! 그래도 배고프니 먹을까?

이런... 당신의 선택에 의해 혜정이와 친구들은 식중독에 걸려버렸네요...
이런! 친구들이 화장실에서 폭풍설사를 하고있는 사이, 혜정이에게 형용할 수 없는 변의가 찾아왔어요! 당신의 선택은?

친구들이 나올때까지 혜정이가 기다립니다!
친구들이 언제 나올까요?

극적이게도 3분 후에 친구가 화장실에서 나왔어요! 혜정이는 친구를 밀치고 화장실 칸 안으로 들어가지만 "뿌루륵! 뿌륵..." 소리가 들리면서 속옷이 점점 갈색으로 물들어가고 있어요. 이왕 지린거 시원하게 지릴까요, 아니면 그래도 인간의 존엄성은 지킬까요?

결국 흘러져나오는 똥의 압력에 결국 참지 못하고 포기해버려 "부우욱! 뿌르르륵! 뿌륵!" 소리를 내며 자신의 속옷을 갈색으로 물들게 해버리는 혜정이! 하지만 아직 시련은 남았습니다! 이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여야 할지 말지 정해주세요!

처리를 해보려고 하지만 너무 많이 싼 탓인지 잘 닦으려고 해도 잘 닦이지 않았네요. 혜정이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당장 나가지 않으면 밖에 기다리는 친구들이 설사를 지릴수도 있는 상황! 그대로 나갈까요 아니면 계속 치울까요?

항문을 손으로 막으면서 힘겹게 다른 화장실에 도착한 혜정이! 이번엔 하늘이 도와주신건지 칸이 비어있습니다! 근데! 자신보다 더 급해보이는 여성이 와서 화장실을 먼저 써도 되냐고 물어봅니다. 당신의 대답은?

혜정이는 자신보다 더 화장실이 필요해 보이는 여성에게 하나남은 화장실 칸을 내어 줬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설사소리에 더더욱 참기 힘들어진 혜정! 다른 화장실로 이동할까요? 아니면 기다릴까요?

더이상은 무리인 혜정이가 젖 먹던 힘까지 짜내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혜정이는 한 풀숲 앞에서 더이상은 못 걷는다는걸 직감하고 그대로 얼어버립니다... 풀숲에서 해결할까요, 아니면 계속 걸어갈까요?

혜정이와 친구들은 바닷가에 놀러왔지만, 삼겹살은 참을 수 없지! 이러면서 고깃집에 갔습니다! 이런! 갈증이 너무나도 심한데 물통에 이상한게 둥둥 떠다니네요! 그래도 마실까요?

혜정이와 친구들은 오래된 갈증으로 인해 물을 벌컥벌컥 마십니다! 아뿔싸! 혜정이가 본 물에 떠다니는 것의 정체는 이뇨제였습니다!
비키니를 입고 해수욕장에 가서 놀다가 요의가 찾아온 혜정이와 친구들! 화장실은 2칸이지만 사람은 11명! 혜정이는 자신이 아끼는 비키니에 지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달려야 합니다! 하지만 위험요소가 더 많죠! 달릴까요, 아니면 안전하게 걸어서 갈까요?

다른 아이들은 다 뛰어가는데 혼자서 걸어가는 혜정이! 결국 제일 마지막으로 도착해버렸습니다! 혜정이는 이제 진짜 한계입니다! 기다릴까요? 아니면 다른곳으로 이동할까요?

천천히, 조심스럽게 다른곳을 향해 걸어가는 혜정이! 하지만 얼마 못가서 그대로 얼어버리고 마는데요... 여기서 나는 더이상 움직일 수 없다! 라고 판단한 혜정! 하지만 꽤 걸어왔던 것인지 어느새 바로 앞에 화장실이...!

그 자리에서 쌀까요? 아니면 화장실로 향해 걸어갈까요?

친구들보다 유독 달리기가 빨랐던 혜정이! 제일 먼저 화장실에 도착하나 싶었지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아직 오줌이 새어나오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혜정이의 의지가 흔들린다면, 3초도 못 버티고 샐 것입니다. 그냥 쌀까요? 아니면 다시 일어나 달릴 것인가요?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번 일어난다! 혜정이는 칠전팔기의 엄청난 정신력의 소유자였습니다. 하지만 한번 더 넘어지게 된다면 칠전팔기라는 패시브도 없어질 것입니다! 다시한번 달리면 제일 먼저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혜정이의 방광안에 차있는 오줌과, 열릴락 말락하는 혜정이의 괄약근을 고려하면 걸어야 합니다. 어떡할까요?

다행이도 지리지 않고 화장실 앞에 제일 먼저 도착 했지만, 더이상은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요의를 느낀 혜정이! 하지만 뒤에 친구들이 다 보고 있는데 쌀 수 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한계! 그냥 지릴까요? 아니면 안으로 들어갈까요?

바다 그 특유의 비린내가 싫었던 혜정이와 친구들은 피톤치드를 물씬 느끼기 위해 산에 있는 계곡에 놀러가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물 안에 앉아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고 있었습니다. 수다를 20분동안 하자 혜정이의 배에 가스가 찬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스를 내보내도 주변이 시끄럽기에 소리는 묻힐 것입니다. 하지만 혜정이의 방귀냄새는 원래 심했기 때문에 냄새를 맡는다면 알아차릴수도 있습니다!
당신의 선택은?

아무리 친한 친구들이라도 앞에서 방귀를 뀌는것은 부끄러운 듯한 혜정이. 혜정이는 물 밖에 나가서 숨어서 방귀를 뀔려고 풀숲 구석에 달려갑니다. 혜정이는 물 속에서 모았던 방귀를 "뿌우우우우욱! 뿌우웅! 푸쉬이이익~" 같은 소리를 내며 1분동안 쉬지않고 방귀를 뀌었습니다. 그때 배가 살짝 아려오더니 엉덩이에서 "뿌지직!" 이라는 불길한 소리가 났고, 그와 동시에 혜정이의 5일치 변비똥이 설사약과 만나 나올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혜정이는 당장이라도 싸고싶지만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친구들이 혜정이가 있는 곳으로 찾아올지도 모르죠. 당신의 선택은?

결국 혜정이는 볼일을 보는것을 포기하고, 방금 살짝 나왔던 잔변을 씼은 뒤에, 잽싸게 돌아와 친구들과 다시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10분 후, 혜정이의 배는 설사약 + 입구까지 다 내려옴 + 차가운 계곡물의 3콤보로 엄청나게 아파왔다. 당장이라도 지릴 것 같았지만 애써 괜찮은척 하는 혜정이! 심지어 먹고 온 약도 둘코락스 3알이라 지금 똥을 싸러 가지 않으면 큰일이 날수도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요?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단지 부끄럽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설사를 참는 혜정이! 하지만 그녀의 항문엔 한계가 다가오고... 혜정이의 배는 미친듯이 꾸륵거려 결국 혜정이는 친구들 앞에서 배를 부여잡고 "으읏...! 아흣...!" 같은 소리를 내버렸다. 친구들이 괜찮냐고 물어보자 혜정이가 한 말은?

친구들이 많이 없는 혜정이! 그래도 혜정이에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겨진 것은 더 많이 놀러다닐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어디로 놀러갈까?

혜정이까지 포함, 4명이 같이 바다를 가기로 결정한다! 4명이서 승용차를 타고 바다로 가던 도중 혜정이와 친구들이 배가 고파지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이도 중간에 휴게소가 있군요! 휴게소에서 뭐라도 하나 사먹을까요?

혜정이와 친구들은 휴게소에서 차를 멈췄다. 친구들은 화장실이 급해 3명이서는 화장실을 가고, 혜정이는 혼자남아 음식을 시켰어요.
친구들에게 각자 먹고싶은 음식을 톡으로 받은 뒤에 주문을 했다. 혜정이는 유달리 배가 고파서 3개를 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3개를 사면 혜정이의 지갑사정이 위험해진다! 당신은 지갑의 사정을 봐줄 것인가요?

혜정이와 친구들은 서로 산 음식을 내눠먹기 시작했고, 혜정이는 많이 먹지 않는 입 짧은 친구들 때문에 자기 혼다 거의 5개 메뉴 정도의 양을 먹은 채, 화장실도 가지않고 차에 타서 다시 운전을 하기 시작했다. 1시간 후. 혜정이의 배는 매우 요동치며 지금 당장이라도 힘을 풀면 폭음방귀와 함께 설사가 튀어나와 혜정이의 첫 차에 똥칠을 할 위기에 처했다! '비상깜박이를 켜서 갓길에 세운 뒤, 내려서 용변을 보자' 라는 생각이 혜정이의 머리를 스쳐갈때 즈음, 그 '용변'이라는 단어 때문에 변의가 더 극심해졌다! 이제는 진짜 선택을 해야한다! 내릴까, 계속 갈까?

신께서 가여우셨는지 갑자기 복통이 말끔히 사라진 혜정이! 하지만 혜정이도 이것은 폭풍전야라는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컨디션이 너무 좋아진 상태! 심지어 앞에는 마지막 휴게소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휴게소에 갈까? 아니면 빨리 가서 싸면 된다는 마인드로 지나갈까? 당신의 선택은?

이런! 혜정이가 휴게소를 지나자마자 누군가가 짠 것처럼 차가 엄청 막히기 시작합니다! 심지어 폭풍전야의 상황이 끝나고 다시 배가 미친듯이 꾸륵거려 한손은 운전대, 한손은 배를 잡고 운전하는 혜정이! 하지만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인해 차가 10분동안 요지부동인 상황이 발생하였고, 혜정이는 어떻게든 지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뿌북, 뿌우욱! 뿌아아아앙!!" 같은 큰 소리로 방귀를 내뿜는다.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지리는거야...?'는 결론에 다다르기 30초 전, 혜정이의 친구가 혜정이에게 비닐봉지를 건네주었다! 이제는 더 이상 신의 가호같은건 없다! 비닐봉지를 달라고 할까요? 아니면 그냥 참고 갈까요?

자신의 지갑을 위해 한개만 사먹은 혜정이!
안전하게 친구들과 바다에 놀러가서 재미있게 놀다가 10시 즈음에 숙소에 들어가 놀다가 새벽에 잠에 든다. 모두가 잠에 든 숙소 안에 "꾸루루룩..."소리가 들리며 혜정이가 배를 부여잡았다. 아무래도 배가 아픈 모양이다. 그럼 최대한 빨리 꿈에서 깨어나 화장실을 가야하는 상황! 혜정이는 어떻게 하는지, 꿈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지금부터는 혜정이의 꿈 속입니다.)

혜정이는 자신의 집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혜정이의 배가 아려오기 시작했어요! 혜정이는 많이 불편한지 배를 감싸고 "뿌부북, 뿌우욱, 뿌우우웅!" 소리를 내며 방귀를 시원하게 뀌었지요, 하지만, 배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던 혜정이는 1층에 있는 화장실로 내려가기로 다짐했답니다!

여기서 잠깐! 혜정이가 1층으로 내려가는 것을 막을까? 말까?

혜정이가 방 문을 열고 계단을 타고 내려가자,
집의 1층이 폭격이라도 맞은듯이 무너져 내려 있었다! 여기서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은 혜정이는 '꿈인가...?' 라는 생각을 하고 전에 유튜브에서 봤던 영상중에 "손가락을 뒤로 젖힐때, 완전 뒤로 꺾이면 꿈이다" 라고 했던게 기억나 손가락을 꺾을려고 하지만, '이게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면?' 이라는 생각에 손가락을 잡고 머뭇거리는 혜정이. 꺾을까요 말까요?

혜정이는 깊은 다짐을 하고 손가락을 꺾었다.
완전히 뒤로 젖혀진것을 보니 꿈이다. 라고 생각한 혜정이는 다시 자신이 1층으로 내려온 이유를 찾으려 주변을 돌아다니지만, 1층이 폭격에 맞은 듯 사라져 있는 "1층없는 2층집"에는 화장실이 1층에 있었기에 약간 절망하고, 배가 다시 꾸륵거리면서 아파오기 시작하자, 점점 다급해지는 혜정이. 다행히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여기서 방귀를 뀌든 뭐를 하든 상관이 없었기에 혜정이는 '그냥 여기서 쌀까...?' 라는 상상을 했다.

여기서 쌀까? 아니면 화장실을 찾으러 다닐까?

아무리 꿈이리고 해도, 여기는 도심 한 가운데에 있는 자신의 집 1층(이였던 것)에서 똥을 싸기란, 혜정이에게는 나무나더 부끄러운 일이였다.
"다른 사람들이 있을수도 있고... 일단 나가보자..."

혜정이가 밖으로 나갔을 때, 무슨 향기로운 냄새가 풍겨오더니, 이내 안그래도 심했던 변의가 더더욱이 심해지는 것이였다. 이제는 '항문을 손으로 막지 않으면 무조건 지린다' 라는 생각으로 혜정이는 손으로 막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똥은 커녕 항문에 손을 가져다 대는것도 부끄러워서 하지 못하는 혜정이. 하지만 지금 안하면 무조건 싼다!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