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로봇이었다
진단 결과 "연락을 하고 올게. 잠시 기다리고 있어 령."
주인님이 나가신 후, 혼자 남은 당신은 주위를 둘러보다가, 아까부터 신경쓰던 서랍을 급하게 열어 재낍니다.
그리고 그곳에 적혀있는 익숙한 넘버.
[실험체, 009, 폐기 예정.]
당신은 자신의 사진과 옆에 쓰여진 글귀를 보고 난 조금 뒤, 중얼거립니다.
"... 그래 기다릴게."
당신의 표정은 보이지 않습니다.
주인님이 나가신 후, 혼자 남은 당신은 주위를 둘러보다가, 아까부터 신경쓰던 서랍을 급하게 열어 재낍니다.
그리고 그곳에 적혀있는 익숙한 넘버.
[실험체, 009, 폐기 예정.]
당신은 자신의 사진과 옆에 쓰여진 글귀를 보고 난 조금 뒤, 중얼거립니다.
"... 그래 기다릴게."
당신의 표정은 보이지 않습니다.
2022/09/22
사람이 아님임을 알아차리고 말았습니다.
이름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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