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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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채만 한 검은 파도가 당신을 향해 몰려오고 있었다. 숨통을 조이듯 서서히. 당신은 못 박힌 듯 서서 꿈쩍도 할 수 없었다.

"이건... 꿈..."

누군가가 당신의 품에 파고들며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바래왔던 결과야."

당신은 잠겨들어갔다. 더 깊은 꿈속으로. 그 어두운 심연 아래로.
정신 차려, 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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