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J9PKK9D8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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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윈은/는 큰 호수 주위를 빙 둘러 주변 나무가 울창한 곳에 숨었다. 그들은 한참을 찾아다니다가 결국 포기하고는 시야에서 사라졌다. 한숨을 내쉰 윈윈은/는 숨어있던 곳에서 나왔다. 온몸이 끈적거리고 답답한것이 기분 나빴다. 게다가 뒤처리도 안 한 것인지, 끈적거리는 것이 하반신이 유독 심한 느낌이 들어 윈윈은/는 비척비척 호숫가로 걸어갔다.

지갑도, 휴대폰도 없고, 여기가 어딘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그렇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윈윈은/는 널브러진 돌멩이를 걷어차며, 호수 바로 앞에 쪼그려앉았다. 손을 씻고, 물이 더러운지 깨끗한지 육안으로 확인하니, 바닥이 훤히 비치니 깨끗하겠지, 라고 생각한 윈윈은/는 천천히 물로 몸을 씻었다. 하반신은 어찌 할 수가 없어,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는 천천히 물 속에 들어갔다. 순간 윈윈의 발에 물컹한게 밟혔고, 깜짝 놀란 윈윈은/는 발을 떼어냈다. 순간 윈윈이/가 이끼식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넝쿨처럼 생긴 것이었을 줄이야. 윈윈은/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손에 물을 떠 세안을 하려 했다. 그 순간, 윈윈의 발목에 아까 봤던 넝쿨이 감겼다. 깜짝 놀란 윈윈은/는 발목을 털어내려 했지만, 그 넝쿨은 땅속에서부터 뻗어나와 4미터는 족히 넘는 크기가 되었다. 윈윈은/는 기겁하며 달아나려 했다. 하지만 넝쿨은, 촉수는 윈윈의 몸을 칭칭 감아 공중으로 들어올렸다. 기겁하는 소리를 내며 윈윈은/는 몸을 덜덜 떨었다. 곧 징그러울 정도로 돌기로 뒤덮힌 촉수가 윈윈의 허벅지를 문질렀다. 읏-... 짧게 신음을 내뱉은 윈윈은/는 다리를 오므리려 했고, 곧 가느다란 촉수들이 몸을 이리저리 훑어대더니, 천천히 뒷구멍에 대가리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마치, 그곳이 번식에 적합하다, 라는 것처럼.

" 흐아앗...!! 히윽, 읏, 으윽...! "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 자극에 윈윈은/는 신음을 내지르며 몸을 떨었다. 가느다란 촉수 몇가닥이 뒤쪽으로 들어와 내벽을 천천히 더듬어 안쪽으로 들어갔다. 결장을 너머 S자 결장까지 밀려들어가자, 윈윈은/는 혀를 깨물고 죽고싶었다. 그러나 그럴 수 없었다. 그런 생각을 하자마자 꽤 두꺼운 촉수가 윈윈의 입 안을 파고 들었기 때문에. 입 안에 들어간 촉수는 목구멍을 찔러대기 시작했고 윈윈은/는 컥컥거리며, 좁은 목구멍을 열었다. 곧 촉수가 두근거리며 맥박치더니, 목구멍 안으로 뜨거운 것이 쏟아져 내렸다. 강제로 삼키게 된 윈윈은/는 구역질하며 발버둥쳤고, 곧 뒤쪽의 촉수들도 부풀어, 깊은 곳까지 어떤 액체를 쏟아냈다. 소리도 지르지 못한 채, 윈윈은/는 몸을 움찔거렸다. 곧 처음에 보았던 돌기 달린 것보다 더욱 징그럽고 굵은 촉수가, 선단을 뒤쪽에 문질렀다. 우으으, 흐, 방금 삼킨 것이 최음 효과라도 있는 것인지 몸이 쉽게 달아올랐다. 뒤를 문지르던 촉수가 윈윈의 뒤를 꿰뚫을 듯 밀려들어가 윈윈은/는 움찔움찔 경련하며, 비명을 질렀다. 안쪽에 넘쳐흐를 정도로 부은것이 삽입을 수월하게 하리라곤 윈윈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안쪽에서 꿈틀대던 촉수가 두근거리며 맥박처럼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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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촉수가 좁은 요도 안을 오간다. 윈윈의 의식은 완전히 그쪽으로 향했고, 아까부터 항문에 몸을 파묻은 채 천천히 오가는 촉수 등 지금은 의식 밖이다. 요도 내의 촉수는, 막다른 곳을 집요할 정도로 찌른다.

윈윈의 반응을 기다리기보다 먼저, 조금 당겨 기세를 올린 촉수가, 요도괄약근을 돌파했다.

"으.. 으아아악! 흐앗, 응 그읏!.. 하.."

 억누를 수 없는 비명에 주위를 둘러싼 촉수들이 환호하며 꿈틀거렸다. 항문 속의 촉수도 요란하게 꿈틀거리고, 또 윈윈은/는 높은 교성을 지른다.

곧이어 윈윈의 괄약근 안쪽 쾌락중추인 전립선에 촉수를 넣을 준비를 한다.

자신 안에서 스쳐가는 촉수에게 의식이라고 하는 의식, 감각이라고 하는 감각을 지배당하고 있는 것이다. 푹 하고 들어가는 감촉은 윈윈을/를 미치게 한다.

"흣, 히극, 응으아.."

몸을 관통한 나머지 충격에 윈윈은/는 소리 없이 몸을 튀었다. 사지를 구속하는 촉수를 날개 돋친 듯한 기세로 버둥거리는 몸을, 촉수가 꽉 조인다. 공내에 꽂힌 채의 2개의 촉수 또한, 각각 몸을 구부린다.

"앗.. 아.. 아악.. 악.. 으아.."

벌벌 떨면서 튀어오르는 신체에 맞춰 윈윈은/는 닫는 것도 잊은 입에서 소리를 흘린다.

"흐으...하........"

한숨 섞인 신음으로 헐떡거리더니 갑자기 윈윈의 몸에서 힘이 빠졌다.

촉수는 계속해서 꿈틀거리며 아직도 경련을 거듭하는 윈윈을/를 눈앞에 들이댄다. 윈윈은/는 이미 얼빠진 눈으로, 끊어진 호흡을 흘릴 뿐이다. 윈윈 자신이 흘린 타액에 눈물, 촉수의 점액이 얽혀 피부는 번들번들하게 희미하게 빛나고 있다.

땅에선 또 새로운 촉수가 나타난다. 그것은 항문으로 들어간 것보다 더 굵고 검붉고 생생한 살빛을 띠고 있었다. 그 검붉은 촉수의 선단부에는 구멍이 있어,
개폐를 반복하고 있다.

검붉은 촉수가 항문 가까이까지 뻗어오르자 자리를 양보하듯 먼저 삽입되어 있던 촉수가 몸을 끈다. 쭉쭉 소리 내는 물소리. 시뻘게 부어오른 구멍에서는 촉수의 점액이 흘러내린다. 넘치는 물방울을 바르듯 검붉은 촉수는 회음부로부터 애널까지를 오간다. 그리고 준비는 다 됐다는 듯이 애널에 첨단을 밀어붙여 천천히 삽입을 개시했다.

"...... 하, 윽.. "

새빨개진 구멍을 더욱 벌려지는 아픔에 윈윈은/는 의식을 되찾았다.

"아.. 그만둬... 이제 무리야..."

 촉수는 성인 남성의 팔뚝만 하다. 윈윈의 필사적인 간청의 소리가 전해지는 것은 없고, 촉수는 꿈틀거리며 최고를 목표로 한다.

"아.. 잠깐... 아......"

필사적으로 숨을 쉬어 충격을 덜했고 윈윈은/는 뇌수를 관통하는 통증과 온몸을 태우는 쾌락을 견뎌내려한다. 더욱이 촉수는 몸을 비틀어 그 끝은 마침내 결장에까지 이르렀다. 촉수는 결장의 오므라짐을 지나서야 겨우 몸을 멈춘다. 윈윈의 아랫배는 찌그러지게 부풀어, 밖에서도 장대한 촉수의 존재를 간파할 수 있다. 온몸에 진땀을 흘리며 오로지 능욕이 끝날 때까지 견딜 수밖에 없었다.

주욱-

 소리를 내며 아래의 검붉은 촉수가 크게 부풀었다. 그 부푼 곳은 서서히, 그리고 확실히 구멍에 박힌 첨단부로 향한다.

"으, 아... 그만해, 그만해, 그만... 흑..."

 구멍 앞에서 부푼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뿐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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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은(는) 실수로 미약을 먹은 후 자신의 친구에게 박히며 ''아아앙!! 아응, 아, 흐응...나, 어때...? 나...흣, 예뻐? 읏...'' 이라고 말하며 풀린 눈을 하고서 허리를 치켜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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