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길땡

차유진은/는 갑자기 당신의 앞에서 다리를 벌립니다. 
묘하게 상기된 채로 바들바들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잘 되진 않는 것 같아 보입니다. 
차유진이/가 점점 붉어지는 얼굴을 들어 당신의 눈을 똑바로 쳐다봅니다.

이윽고 차유진이/가 입을 열어 당신에게 말합니다.

"밑에.. 입.. 입으로 해줄래요? 

......

...아뇨.... 못 들은 걸로 해줘요 제발..."

당신과 큰세진은/는 집에서 단둘이 위스키를 마십니다.

당신보다 먼저 취한 큰세진이/가 갑자기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와 나 술 쎄네?? 완전 제정신이야~
이제 슬슬 족발 먹으러 가야지 우리?


아 지금 먹능 게 족발이야아?"

당신과 차유진은/는 집에서 단둘이 화이트 와인을 마십니다.

당신보다 먼저 취한 차유진이/가 당신에게 자꾸만 앵겨옵니다.


"나 쓰담쓰담 해조... 쓰담...."

당신은 배세진와/과 함께 소파에 앉아 느긋하게 TV를 보고 있습니다.

채널을 돌리는데 갑자기 격렬한 베드 씬이 나와버렸습니다!

배세진을/를 슬쩍 보니 눈이 살짝 풀린 채로 TV에 집중하고 있네요.

"나 섰는데...... 구경해볼래?


 ...돌았나봐. 미안."

당신은  이세진와/과 함께 소파에 앉아 느긋하게 TV를 보고 있습니다.

채널을 돌리는데 갑자기 배우들끼리 혀를 섞는 장면이 나와버렸습니다!

 이세진을/를 슬쩍 보니 얼굴을 붉히며 무언가를 감추려는 듯 다리를 꼬고 있네요.

"아니~ 뭐야?ㅋㅋㅋㅋ 진짜 민망하다..


..당장 벗을까?"

축하합니다!
당신은 차유진와/과 2인 1실에 배정되었습니다.

입주 첫 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방문을 여는 당신.

당신보다 일찍 도착한 차유진은/는 향수를 뿌리는 중이었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차유진(이)라고 해요.
 혹시 밥 아직 안드셨으면.. 같이 나갈래요?"

박문대은/는 흥분할 때마다 흥건한 아랫도리를 붙잡고 스스로에게 수치스러운 말을 내뱉습니다.

"후으... 기분 좋아..."

차유진 은/는 꼴릴 때마다 인형에 성기를 문지르면서 낑낑거리는 신음을 흘립니다.

"읏, 응윽... 아읏.. 으으응...♡"

"...한다?"

차준혁 (은)는 당신을 침대에 눕힙니다.

살짝 떨려오는 차유진의 목소리.


"그렇다고 그렇게 말하는 건..

너무 심한 거 아니야...?"

.
.
.

떠나간 차유진의 자리에는 조용하고 잔잔한 공기만이 남아 있습니다.

당신과 박문대은/는 음식점에서 단둘이 와인을 마십니다.

당신보다 먼저 취한 박문대이/가 당신에게 자꾸만 앵겨옵니다.


"안아줘.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