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계 겸 잡덕|늪위주|느리느리..
늪지시 악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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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아- 그래도 이번에는 꽤 재밌었어요.』

또 다시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 타르탈리아 씨라고 했었죠. 오랜만이네요.

이번 마지막 순간은 역사에 기록될 해피 엔딩. 이거네요.
그 엔딩에서 당신의 곁을 지키던 것은 울면서 독이 든 병을 내려놓던 가장 친한 친구였나요?

아마 당신은 “결국 당신을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거구나.”라고 생각했던 것도 같네요.

어때요? 마음에 드는 결말이던가요?
아니면... 이번에도 세계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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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그럼 다음에 다시. 다음 엔딩이라고 만족할 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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