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나은(는) 과거의,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자신을 만났습니다.

에나은(는)... 잠시 아무말도 하지 않고 그 아이를 바라봤습니다..

"...날 알아보겠니...? 나는 널 잃어버렸어, 아주 오래전에...."

그 아이가 가만히 팔을 뻗어 나를 안았습니다.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부디 그 앞날에 조그만 행복이라도 붙들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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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은(는) 과거의, 서럽게 울고 있는 어린 자신을 만났습니다.

리들은(는)... 그 아이에게 다가가, 있는 힘껏 끌어안았습니다.

"...멍청하게 굴지마."

그 아이는 언짢은 표정입니다. 행복할 수 있다면 좋겠네.

한동안은, 가만히 눈물을 흘리는 것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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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ㄹㄴ은(는) 과거의, 어리디 어린 자신을 만났습니다.

ㅇㅇㄹㄴ은(는)... 그 아이에게 다가가, 있는 힘껏 끌어안았습니다.

"왜, 그랬을까..."

그 아이는 뚱한 표정으로 서 있습니다. 알아듣지 못했을 겁니다.

그 아이는 이미 내게 남아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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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ㄹㄹ은(는) 과거의, 떼쓰는 듯 울고 있는 어린 자신을 만났습니다.

ㄱㄹㄹ은(는)... 마음 속 어딘가가 무너져 내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미안... 도움이 안되는구나, 나..."

그 아이는 뚱한 표정으로 서 있습니다. 이 말로 뭔가 바뀔 리는 없습니다.

왜 이렇게 되어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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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ㄹ은(는) 과거의, 어리디 어린 자신을 만났습니다.

ㄱㄹ은(는)... 씁쓸한 표정으로 할 수 있는 한 울음을 삼키며 말했습니다.

"그 어떤 순간에도, 이 말을 믿어줘. 분명 전부 괜찮아질 거라고"

그 아이는 뚱한 표정으로 서 있습니다. 잠깐, 차라리 이 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꿈에서 깨면 전부 잊어버릴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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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은(는) 과거의, 그저 천진난만해 보이는 어린 자신을 만났습니다.

ㄱ은(는)... 씁쓸한 표정으로 할 수 있는 한 울음을 삼키며 말했습니다.

"...모르겠네"

그 아이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입니다. 가혹한 일들 밖에는 생각나지 않습니다.

부디 그 앞날에 조그만 행복이라도 붙들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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