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에게 「나랑 같이 살자.」라고 고백을 하자 수줍어하며 「정신차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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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고사실에게 「니 물건 훔쳐갔어.」라고 고백을 하자 귓등으로도 듣지 않으며 「나랑 결혼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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