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출됨!(비밀단속기관)]
"큭, 크큭, 이제 넌 끝이다. 잘 가라!"

"윽, 이런… 여기서 끝인가…."

메리아은/는 자신의 참담한 끝을 예상하며 눈을 질끈 감았으나 아무런 느낌도 나지 않습니다. 의아함에 눈을 뜬메리아.

"괜찮냐?"

눈 앞에 보이는 것은 리온.

"가, 감사…합니다.."

너무 놀랐던 탓인지, 이제 괜찮다는 안도 때문인지 메리아의 목소리는 떨리고 눈물이 납니다.

"이런, 내가 미안하다. 늦게와서. 그러니까 울지 마. 좋아하는 사람 구하지도 못할 뻔 하고, 울리기나 하고 아이고… 나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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