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로 모험을 떠나 보자 - 모두의 진단 결과

［《달콤파삭한 쿠키 엔딩》］
성기훈은/는 분홍빛의 결정같은 꽃을 입에 넣고 깨물었다!
만졌을 때와는 달리 부드러운 쿠키처럼 씹혀 성기훈의 입 안에서 녹아드는 맛이 일품이다.
한 번 더 먹어 보니.. 처음과는 달리 톡 쏘는 향이 혀를 자극한다!

먹을 때마다 맛과 향이 달라지는 이 꽃에 매료된 성기훈은/는 방송 플랫폼에서 꽃 먹방을 시작한다.

자세한 꽃 맛 묘사와 먹을 때의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방송계에서 제일 가는 인기를 얻은 성기훈은/는 요즘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고의 꽃 조합을 연구하며 방송을 계속 하고 있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성기훈성기훈TV입니다!
오늘 먹방은 바로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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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물컹끈적한 잼 엔딩》］
펄은/는 단단해 보이는 꽃봉오리를 단숨에 반으로 갈랐다!

효과는 굉장했다!
반으로 갈라진 꽃봉오리가 순식간에 녹아 탁한 검은색의 끈적끈적한 액체로 변해버렸다.
놀란 펄이/가 녹아버린 꽃에 가까이 다가가 들여다보는 순간..!

끈적한 액체가 펄의 몸을 덮어 감싸버렸다!
액체는 곧 아름다운 빛깔을 되찾았고 펄의 몸을 감싼 채 하나의 또 다른 식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펄은/는 꽃에 갇힌 채 아름다운 숲의 새로운 구성원이 되어갔다...

"설마...
이 숲에 있는 모든 나무와... 꽃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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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톡톡보글한 탄산수 엔딩》］
최원은/는 핫핑크색의 동그란 꽃을 한 입에 삼켰다!
목구멍으로 마지막 꽃잎을 넘김과 동시에 최원은/는 몸의 특성이 변화되는 것을 느꼈다.

최원의 몸에는 새로운 힘이 차올랐고 마음 속에는 끝없는 용기가 솟아났다.
뭐든지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가 최원의 머리에 거품처럼 올라와 톡 톡 터졌다.

새롭게 얻은 특기를 살려 최원이/가 히어로 집단에 들어가 제1용사가 되는 사건은 먼 훗날의 이야기이다...

"아니 당신은..!
킹갓엠페러제너럴어쩌구제1용사.....?!
역시 저를 구하러 와주셨군요!"

"아니 나도 잡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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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