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님은 기사의 노래 기사단의 일원이었으나, 제국에 단 3명밖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소드마스터가 기사의 노래 기사단 본부에 방문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당신은 호기심에 그를 찾아보았고, 소드마스터였던 그는 너무나도 높은 "벽"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게 좌절하지 않고 "소드마스터"라는 꿈을 가지고 기사의 노래 기사단을 탈퇴하게 됩니다.

당신은 여러 마을을 방문 하던 중, 숲 속에서 혼자 망치를 두들기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한 드래곤 한 명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당신을 보며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행자인가? 아니면... 길을 잃은 용병? 어찌 되었든, 왠지 나는 자네를 보는 순간 마음에 쏙 드는 기분이군. 이 검이 갖고싶나? 그럼 며칠만 기다리게. 안그래도 자네의 잠재력을 보고 선물 해주고 싶었어."

당신은 그 제안을 선뜻 받아들였고, 그가 있던 대장간 근처에서 무작정 검을 휘둘러보기로 합니다.

그렇게 12일이 지났습니다.
명검을 제작하던 인간의 모습을 한 드래곤가 당신을 불러들였습니다. 그러고는 그는 이렇게 말 했습니다.
"이거 하나 만드느라 무척 힘들었네. "소드마스터"가 꿈이랬나? 이거라면 분명히 가능할거네. 돈 값은 소드마스터가 된 후에 받도록 하지."

당신은 감사인사를 하고 그 숲을 빠져나왔습니다. 그 근처에 있던 마을이 보여, 그 곳에 방문하기로 합니다.
그 마을에는 거대한 무투장이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는 매 주, 무투 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당신은 그 곳에서 조언을 얻을 수 있을까 싶어 이번 무투 대회에 참여하기로 합니다.

당신은 젖먹던 힘까지 짜내어 싸웠지만, 결국 결승에서 탈락하고 맙니다.
준비실에 있는 의자에 앉아 힘 없이 축 눌어진 당신에게 한 사람이 다가옵니다.
그의 종족은 드워프이었으며, 그동안 친분을 쌓아온 친우였습니다.

그는 당신에게 이렇게 조언 해주었습니다."상심하지 말게. 소드마스터가 되고싶어 참가했다고 했던가? 그 꿈, 멀지 않았네. 검 때문만이 아니네. 그대의 실력은 이미 소드마스터에 버금가. 그저 자네의 내면의 힘을 끌어내면 되네."

당신은 큰 깨달음을 얻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명상을 시도합니다.

당신의 내면에서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이였습니다.
그것을 보고 깜짝 놀라 제정신으로 돌아온 당신은 당신의 손을 살펴봅니다.

어째선가 몸이 한 층 더 가벼워진 느낌이고, 눈과 귀가 이상할정도로 밝았으며, 당신이 쥐고 있던 검과 하나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그 어떤 것도 벨 수 있을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거울을 보니, 거울 속에 서있는 사람은 소드마스터만이 두를 수 있다는 오러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마침내 소드마스터라는 꿈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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