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결말은 없어. - 모두의 진단 결과


"예정된 일이었어."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다 쓸모없는 짓이야."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립니다.

나 같은건 잊어버려, 라노스.
그 사람이 속삭입니다.

당신의 계획은 이런게 아니었습니다. 당신의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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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평화가 나에겐 감옥이야."

따스한 온기가 감도는 공간입니다.

"원망스러워."

짹깍짹깍. 초침 소리를 따라 시간이 여유롭게 흘러갑니다.

마지막으로 도망칠 기회야, 령.
그 사람이 속삭입니다.

어때요. 원하던 것을 이루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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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쳤어."

고양이가 느른하게 하품을 할 것만 같은 따스한 날입니다.

"다 부질없는 일이었어."

어딘가에서 감미로운 음악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날 죽여줘, 령.
그 사람이 속삭입니다.

당신은 달렸습니다. 정신없이 달렸습니다. 뒤돌아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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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잖아. 영원히 완벽한 건 있을 수 없어."

기나긴 여정이었습니다.

"난 모든 게 후회 돼."

모든 것이 올바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둘만 남았습니다.

이 이상 나를 비참하게 만들지 마, 에나.
그 사람이 속삭입니다.

왜 몰랐을까요. 여전히 얼어붙은 겨울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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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너를 또다시 지옥으로 끌어들일 거야."

누군가 행복하게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만 없으면 완벽한 일이야."

짹깍짹깍. 초침 소리를 따라 시간이 여유롭게 흘러갑니다.

날 죽여줘, 히나타.
그 사람이 속삭입니다.

시끄러운 이명이 귀를 울립니다. 머리가 아픕니다. 여기가 진짜 현실인가요? 아니면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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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본질이 바뀔리가 없잖아."

잘각 잘그락 식기가 부딪히는 소리만큼은 언제나와 같은 일상입니다.

"날 끌어들이지 마."

피아노 건반 소리는 유일하게 불협화음을 내며 녹아들지 못합니다.

이 이상 나를 비참하게 만들지 마, 아레스트리아 압스큐리티.
그 사람이 속삭입니다.

당신은 돌아갈 곳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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